외식업체들이 이동통신사카드할인을 해주고 할인비용 일정부분을 이통사들에게 지급받는 보존금액의 비율이 최근에 와서는 거의 0%에 가까워 논란이 일고 있는데. 심지어 피자헛,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등과 같은 유명브랜드들의 보존금액 비율도 0%로 알려져.
문제는 고객이 할인을 받는 조건으로 차감 받는 포인트가 이통사의 ‘부채’라는 점인데 보존금액은 0원이면서 이통사들은 왜 고객 포인트를 차감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는 것.
결국 힘없는 외식업체들이 이통사들의 부채를 갚아주고 있다는 셈인데. 고객들 또한 이통사들이 제공하는 줄 알고 썼던 포인트들이 결국 이통사 서비스가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된다면 이통사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