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폭력배의 배후에는 이 음식점을 임대해주고 있는 건물주인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경찰이 요즘 해당 상권의 부동산 가치가 두 배로 뛰었다는 상황을 감안해 조사한 결과, 건물주인이 3년전에 낮은 임대료로 계약한 음식점을 괴롭혀서 스스로 나가도록 꾸민 짓.
외식업소가 열심히 재주부려서 상권 만들었더니 돈은 부동산업자가 챙겨가는 꼴. 정부가 외식 창업에 20억원까지 지원한다던데 정말 외식산업이 발전하길 원한다면 높은 임대료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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