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회장은 “임원활동비는 지부회원을 위해 알게 모르게 쓰고 있다. 세부내역은 밝히지 못하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회원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사용한다”며 “여러분이 언젠가 집행부가 돼보면 알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호소.
그는 또 “사실 본인이 식당을 운영하지 않으면 이 돈으로 안 된다. 내 점포에서 접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색내기에 급급.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대의원은 “임원활동비의 자세한 내역을 밝히지 못한다고 저렇게 당당히 말해도 되는 거냐”며 어이없다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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