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행사에 참가한 업체와 관람객 모두 실망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고 전해져. 참가 업체가 많지 않아 전시장 분위기가 썰렁했던 것. 오죽하면 전시장 공간이 남아 곳곳에 부스대신 편의점 앞에서나 볼 수 있는 하얀 플라스틱 테이블을 설치했을 정도.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이 박람회에 볼거리도 많고 사람도 많았는데, 갈수록 행사 내용이 부실해지고 홍보효과도 별로 없어 참가를 꺼리게 된다”며 “이제 이 박람회도 참신한 내용을 추가하고 일반인에게 홍보를 많이 하는 등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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