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내를 살펴보니 내년 사업으로 재단 설립을 계획하고 기획재정부에 예산 신청을 했다가 퇴짜를 맞아 계획 자체가 무산이 된 것.
농식품부 관계자는 “재단 설립의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향후 충분한 명분을 만들어 다시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단지 지금은 정부가 초긴축예산을 편성하고 있어 이번에 반영이 안 된 것”이라고 설명.
듣고 보니 4대강 예산으로 인해 지방 SOC 예산도 깎이고 기초생활수급자도 7천명이 줄어든다던데 아무래도 한식세계화도 4대강 앞에선 힘을 못 쓰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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