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수입품 관세율 40%를 10~15%로 낮추면 국내 설탕 값이 내려가 물가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논란의 단초.
대한제과협회 측은 국내 제당업체 3사가 높은 관세율을 악용, 가격 담합 등을 통해 이익 챙기기에 급급하다는 주장.
이에 제당업계는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설탕 관세율은 낮을 뿐 더러 국제 설탕 시장의 덤핑 문제를 해결 한 후 거론돼야 된다고 반박.
오히려 설탕 값보다 빵 값의 가격 인상에 대해 반박.
양 업계의 그럴듯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다들 제 밥그릇 챙기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
소모적인 다툼보다는 국민들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주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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