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중앙회 ‘책읽기’ 운동, 좋은 취지가 퇴색될라
음식업중앙회 ‘책읽기’ 운동, 좋은 취지가 퇴색될라
  • 관리자
  • 승인 2009.10.0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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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업중앙회는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출간한 ‘Shift’(부제;생각의 프레임을 전환하라)라는 책을 서울시 25개 지회장, 지부장들에게 배포,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시기가 시기인 만큼 뒷말이 무성.

지회 한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자칫 잘못하면 간접선거에 동참했다는 오해를 살 수도 있을텐데 왜 이런 지시를 내리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지적.

한편 이에 대해 중앙회 측 관계자는 “중앙회는 남상만 회장 취임 이후 직원들의 자기계발 차원에서 매달 책 한권을 읽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오세훈 서울시장 책도 그런 차원에서 선정됐을 뿐 다른 뜻은 전혀 없다”면서 “내년부터는 전국 1400여명 직원들에게 ‘책읽기’를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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