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 한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자칫 잘못하면 간접선거에 동참했다는 오해를 살 수도 있을텐데 왜 이런 지시를 내리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지적.
한편 이에 대해 중앙회 측 관계자는 “중앙회는 남상만 회장 취임 이후 직원들의 자기계발 차원에서 매달 책 한권을 읽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오세훈 서울시장 책도 그런 차원에서 선정됐을 뿐 다른 뜻은 전혀 없다”면서 “내년부터는 전국 1400여명 직원들에게 ‘책읽기’를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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