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자체와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식자재유통기업 관계자는 “최근 들어 지자체들이 이런 MOU 체결을 꺼리고 있다”며 “그동안 많은 MOU를 체결했는데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자 몸을 사리고 있는 것 같다”고 언급.
그도 그럴 것이 MOU 체결로 인한 성과에 대한 정확한 계산 없이 보여주기 식으로 체결되는 MOU가 남발됐던 것도 사실.
하지만 이로 인해 정말 필요한 MOU 체결까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
분위기에 편승해 움직일 것이 아니라 옥석을 가리는 노력이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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