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공청회는 교육일선에 있는 학교장들이 직접 나섰다는데서 그동안 있어 왔던 학교급식법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시각에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학교관계자는 “지금의 준비상황으로는 학교가 급식을 직접 운영한다는 것은 너무나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교장선생님들이 보다 못해 나서게 된 것”이라며 “그러나 학교 측 주장은 직영이 아닌 위탁을 하고 싶다는 뜻이 아니라 학교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할 권한을 달라는 것임을 혼돈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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