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제품은 현미흑초란 제품명만 같은 게 아니라 흑초 원료로 같은 회사 것을 썼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당 지수가 낮은 결정과당을 썼다는 컨셉까지 비슷해 설명만 들으면 구분이 어려울 정도.
다른 점이라곤 롯데칠성은 캔과 병을, 롯데우유는 테트라팩을 용기로 썼다는 것.
비슷한 제품이 출시된 배경이 궁금해 롯데칠성 관계자에 물으니 관계자 왈 “아니 롯데우유에서 그런 제품이 나왔어요?”라고 반문.
아무리 다른 회사라고 하지만 같은 롯데인데, 이러다 집안싸움 나는 건 아닌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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