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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한식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서도 브랜드 보호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 지난해 말에는 ‘포천막걸리’, ‘일동막걸리’를 일본기업이 상표로 등록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일본에 막걸리 시장을 뺏기게 생겼다’는 비난이 일다가 불과 며칠 후 이 기업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어느 정도 잠잠해지는 촌극을 빚기도 했는데. 하지만 지금과 같은 상태라면 언제라도 이 같은 문제는 다시 불거질 것. 심지어 외국에 로열티를 지불하고 우리 상품을 수출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는데. 지금은 ‘일단 해보자’는 의욕보다는 체계적인 전략이 더욱 우선돼야 할 때임을 명심해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