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프랜차이즈 본부 대표가 정부 관계자에게 가맹점 1천개의 의미에 대해 아느냐고 물어.
정부는 최근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하겠다며 가맹점 1천개 보유한 브랜드 100개를 만들겠다고 호언장담.
하지만 가맹점 수가 과연 우수한 프랜차이즈의 기준 되는 지 의문.
배달치킨이라면 모르되 매장 한개 개설하는 데 3억원 씩는 드는 주점 같은 업태에서 1천개 가맹점은 꿈도 못 꿀 일.
이 본부 대표가 정부 관계자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브랜드 100개를 육성하겠느냐 물으니, 정부 관계자 왈.
정부의 지원은 결국 지원일 뿐 사업자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라고.
시장의 현실도 모르고 급하게 내 놓은 탁상행정식 지원안. 적어도 어떻게 실행할 지 정도는 정하고 발표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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