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빈 커피 통이나 개조한 탁자 등 재활용품을 내부단장에 활용하거나 조명시설을 절전형으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는 모습.
그러나 겉모습만 그럴듯하게 꾸며놓고 친환경이라고 하는 곳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데.
한 커피전문점은 ‘우리의 인테리어는 나무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재료를 사용해 친환경적인 이미지도 강하다’는 문구를 사용하며 홍보.
실제로 들여다보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것은 전혀 없고 다만 나무로 만든 테이블이 있다는 것 뿐.
업체들은 이제 ‘눈 가리고 아웅’이 통하지 않은 소비자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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