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관계자는 “조리학과를 만든 대학수가 너무 많은 것도 문제지만 어느 대학은 조리학과 정원이 천명을 넘어서는 경우도 있어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과연 학생들이 제대로 뭘 배울 수나 있을지 정말 의문”이라고 강하게 지적.
이 관계자는 또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한식을 전공한 교수가 양식을 가르치는 등 전공과는 상관없이 교수진이 투입되고 있는 것이 현실”며 “한식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조리인력 양성이 시급한 문제라는 것을 모두가 인식 하면서도 현실은 너무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라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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