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에 있는 한 수산가공식품제조 업체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박사가 대표로 있는 전문업체에 컨설팅을 의뢰했지만, 막상 HACCP 심사를 받은 결과 많은 지적을 받으며 탈락했다”며 “그러나 더 화가 나는 것은 컨설팅을 해 준 담당자가 심사를 전후해서 전화 한번 없었다는 것이 더 황당하다”고 분개.
이에 대해 어느 HACCP 전문가는 “정부가 오는 2012년부터 6개 품목에 대해 HACCP 의무적용을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것도 이런 사례를 증가시키는 주요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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