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노력하는 사람들까지 폄하돼서는 안 될 일
말없이 노력하는 사람들까지 폄하돼서는 안 될 일
  • 신원철
  • 승인 2010.03.17 0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얼마 전 메스컴을 통해 드러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비리 사건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조리분야가 최근 들어 한식세계화 등에 힘입어 한껏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꼴.

한 학교 관계자는 “조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경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금씩 사라지고 이제 막 전문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는데 조리인력양성의 요람역할을 해야 할 학교나 요리학원들 중 일부 기관들이 보여주는 작태는 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탄식.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조리관련 교육기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리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말없이 조리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까지 폄하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