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교 관계자는 “조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경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금씩 사라지고 이제 막 전문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는데 조리인력양성의 요람역할을 해야 할 학교나 요리학원들 중 일부 기관들이 보여주는 작태는 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탄식.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조리관련 교육기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리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말없이 조리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까지 폄하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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