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사 작성을 위해 한 식품기업에게 자료를 요청했더니 돌아온 답변이 아주 실망스러워. 자사제품의 매출을 묻는 질문에 실제보다 300억원이 훌쩍 넘게 수치를 부풀려서 알려준 것. 사실 이런 일은 예전에도 종종 발생. 외식업계 결산 기사를 작성하다 보면 매장 수, 매출 등에 대해 제대로 된 수치정보를 주는 곳이 손에 꼽힐 정도.
업계 관계자는 “조금만 더 알아보면 금방 드러날 거짓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제공해 소비자들의 눈을 가리려고 하는 행태는 이제 지양돼야 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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