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2년간 줄곧 돈부리를 만들어온 이 요리사는 어떤 음식점에 가도 열정 없이 일하는 사람들뿐이어서 놀랐다고.
외식업에 대한 철학과 열정 없이 그저 돈벌이에만 연연하는 종사자들로 인해 한국 외식업의 발전이 더딘 것 아니냐고 반문.
게다가 고객들이 지불하는 돈의 가치만큼 서비스를 요구하지 않는 외식소비 문화도 이해할 수 없었다고. 우리 외식기업의 해외진출 논의가 활발한 이때 서비스 수준이 낮다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경쟁력이 반감되기 마련.
수익성 찾는 것도 좋지만 장인 정신 먼저 갖춰야 할 듯.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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