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가 판매하는 일반 빵과 패스트리, 도넛 등 10개 이상의 품목이 100~200원 정도 가격을 상향 조정.
뚜레쥬르는 빵 원재료를 계열사로부터 공급받는 베이커리브랜드이기 때문에 이번 가격 인상은 경쟁브랜드로부터 원성을 사기에는 충분해 보여.
더욱이 소비자의 가격인상에 대한 불안심리를 전혀 고려치 않았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반응.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최근 패스트리류에서 1~2개가량 리뉴얼했기 때문에 가격을 인상했을 뿐 다른 품목은 인상되지 않았다"라며 "국제 밀 값이 오르면서 전체 제품에 대한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긴 하지만 구체화된 것은 없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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