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은 조치는 전통시장 주변에 대형마트 입점을 불허한다는 내용과 맥락을 같이해.
그러나 과연 소비자 입장에서 이러한 조치들이 환영받을 수 있을지 의문.
중소상인들과 전통시장을 보호한다는 긍정적 취지는 십분 이해하나 궁극적으로 이런 조치들이 이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관계자들은 냉정하게 자문해봐야 할 일.
소비자들이 왜 대형마트를 더 많이 가는지 곰곰이 생각해본다면 현대화사업이나 품질 및 서비스 항목 등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부분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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