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생, 사회적 기업이란 명목으로 프랜차이즈 빵집을 마녀사냥하고 있는듯 해.
과연 프랜차이즈 빵집이 없어지는 것만이 상생일까.
프랜차이즈 빵집이 없어진다고 해서 동네 빵집이 소비자들을 흡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문제.
프랜차이즈 빵집들이 막무가내식으로 고객을 데려간 게 아니라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가는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사실상 프랜차이즈 빵집이라고 해서 모두 잘되는 것이 아니며 동네 빵집 중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잘 나가는 곳도 분명히 존재.
남 탓만 할게 아니라 제 스스로의 경쟁력을 갖춰 고객이 찾아오게 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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