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의 ‘처’ 격상, 규제가 무섭다
식약청의 ‘처’ 격상, 규제가 무섭다
  • 김상우
  • 승인 2013.01.18 0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식약청의 처 격상에 식약청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소리 없는 환호를 질러. 언론은 이번 결정을 두고 식품의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시하겠다는 박근혜 당선인의 의지가 투영된 결과라 진단.

그러나 식품업계를 비롯한 실무종사자들은 MB정부 들어 지속돼왔던 식품진흥정책이 물거품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

사실 그동안 식약청의 행동에 비춰봤을 때 이들의 우려는 그냥 내뱉는 소리가 아닐 듯. 지난해 언론을 시끄럽게 했던 농심의 벤조피렌 사건은 물론 과거 쓰레기만두 파동까지 황당무계한 처리는 기업의 성장 동력을 꺾기에 충분.

식약청은 규제에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더불어 새로운 정부는 MB정부 지우기에만 몰입하지 말고 취할 것은 취하는 슬기로움이 필요할 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