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마시고·바르는 콘셉트를 표방하는 화장품카페부터 주인이 직접 만든 가구가 전시돼 있는 가구카페, 의류카페, 애견카페, 키즈카페까지. 단순히 커피를 마시고 시간을 보내는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카페를 통해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이색카페들은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골목상권까지 잠식하는 상황에서 ‘이 카페’에 방문해야만 이유를 만드는데 집중. 아직은 이색카페를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없어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제한돼 있는 상황. 향후 꾸준히 이같은 이색카페들이 생겨난다면 과당경쟁이라는 커피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으로 승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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