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인근 식당들이 노점상들로 인해 영업에 지장을 받는다고 구청에 민원을 넣었기 때문. 이에 구청은 지난해 봄부터 노점상들을 대상으로 철거를 요구했지만 노점상들이 아랑곳하지않아 강제철거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입장.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돈없는 서민들 밥좀먹고 살게 놔두지라며 동정어린 눈길을 보내기도.
하지만 합법적으로 매장에서 장사하고 있는데, 점포 앞 노점상에서 싼 가격으로 고객을 유인해 간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무조건적인 동정론보다는 입장바꿔 놓고 생각해봐야. 다 같이 어려운 형편에 임대료에 세금 내가며 합법적으로 장사하는 사람들이 역차별을 당하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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