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레스토랑들에서 고객들이 할인 카드를 두고 혼선을 겪고 있어. 테이블에 놓인 안내판 문구를 보고 관련 해당카드를 제시했다가 디자인이 다르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기 일쑤. 기존에 쓰던 포인트 카드를 신용카드 겸용으로 바꾸면서 벌어지는 풍경.
고객의 설명에 마지못해 할인해 주기는 하지만 고객들은 담당 직원의 태도에 분통만. 고객에게 할인 이벤트를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타사 카드와 제휴를 맺었다면 업체에선 제휴카드사의 정책도 꼼꼼히 챙겨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직원 교육을 소비자가 해주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