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협회와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등 관련 단체들이 전쟁이라 표현할 만큼 상기된 반응을 보이는 것에 반해 한국외식업중앙회는 마치 강 건너 불구경이라도 하는 듯 관망하겠다는 입장.
과연 영세업체들을 살리겠다는 진정성 하나만으로 나선 것인지, 아니면 정권 교체를 틈타 협회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어.
외식업 이해당사자들이 지금도 불을 뿜고 있는 시점에 동반위에 모든 것을 맡기겠다는 유유자적한 태도는 의도를 의심하기에 충분.
영세업체만을 위한다는 논리도 좋지만 프랜차이즈업에 속한 영세 가맹점들이 얼마만큼 되는지 따져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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