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한 외식점포들과 프리미엄 식품관은 이러한 악재가 우습다는 듯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소비자들은 이제 배고파 먹는다는 개념보다 쇼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문화 혹은 ‘맛있는 인생’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어.
실제 각종 외식업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외식을 결정하는 주된 이유가 맛과 분위기, 접근성, 주차편의성 등이 상위에 포진돼 있고 가격은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아.
앞으로 외식업체들은 질을 더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구미를 생각해 ‘미각의 사치’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더 큰 고민이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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