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청은 지난 20일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의 식품 내 함유 기준을 재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 이는 지난해 말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농심의 벤조피렌 사건 후 언론의 질타를 받고 난 대응책이기도 해. 조사에 따르면 유럽인의 경우 벤조피렌 일일 노출량은 우리나라 사람보다 7배 가량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또한 중국은 훈제식육, 훈제어육, 식용유지에 대해서만 벤조피렌 기준을 설정했고 식용유지 기준은 우리나라와 EU의 5배 이상이라고. 한 발 늦은 감은 있지만 식약청의 이번 조치는 환영할 만한 일. 앞으로 식품업계의 발전을 심각히 저해할 수 있는 무리한 규제는 과감히 수정 보완해 나가길.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상우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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