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실용성과 복합성을 추구하며 까다로워져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 그런데 문제는 처음에는 한 개의 기능성분을 넣어 약간의 차별성을 강조하다가 최근에는 2중, 3중의 기능성분 등을 함유시키면서 독보적인 제품임을 강조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소비자들은 한 개 보다는 두 개, 두 개 보다는 세 개의 성분이 든 제품을 고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흘러간다면 이것은 기능성 음료가 아닌 기능성 약품이나 다를 바가 없어. 결국은 약품을 음료처럼 마시게 되는 꼴.
어떠한 영양소든지 과하면 부작용이 따른다는 것을 되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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