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산업 ‘우물 안 개구리’ 벗어나야
인삼산업 ‘우물 안 개구리’ 벗어나야
  • 관리자
  • 승인 2006.06.23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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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홍삼제품 관련한 취재를 위해 인삼·홍삼 제품을 제조하는 한 건식업체 관계자를 만나 대화를 하던 중 그 관계자가 우리 인삼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점차 퇴조하고 있다고 귀띔.

연유를 들어보니 인삼에 대한 연구와 제품 개발에 있어서 기능성분에 대한 정량화·규격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고 때문에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이 나오고 있지 못하다는데.

그는 인삼 종주국을 자처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데에는 인삼·홍삼 시장에서 거의 독점적 위치에 있는 모 업체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

여러 업체가 경쟁을 해야 시장이 활성화되고 연구와 제품개발도 활발해질 텐데 한 업체가 거의 독식하다보니 발전이 없다보니 오히려 외국의 인삼제품이 역으로 수입돼 판매되는 것도 있다고 하소연.

이러다 인삼 종주국은커녕 인삼 수입국으로 전락하게 되는 건 아닌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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