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같은 아이템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얼마나 잘 포장하고 포지셔닝하느냐의 문제. 일례로 오리온 초코파이는 1974년 론칭 당시 고가의 과자로 포지셔닝,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고객층이 주 소비를 이뤄.
그러나 소득수준 향상으로 초코파이가 더 이상 ‘잘 사는 사람’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아니게 되면서 다양한 포지셔닝을 거쳐 현재의 ‘情(정)’이라는 친근한 이미지를 공고히 해.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소비자의 마음에 와 닿지 않으면 무용지물. ‘뜨는 브랜드’, ‘뜨는 상품’이 되기 위해선 트렌드를 파악하고 최적의 포지셔닝을 만들어 내는 것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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