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과욕의 끝은 어디까지
도로공사, 과욕의 끝은 어디까지
  • 김상우
  • 승인 2013.10.28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근 국정감사에서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가 2천여개 매장을 재임대하면서 평균 총매출액의 45%에 달하는 수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혀.

이러한 높은 수수료율로 인해 이윤을 남겨야하는 임대 매장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값싼 식재 사용과 높은 가격을 매기는 비정상적인 영업을 해.

결국 모든 피해는 소비자에게 돌아가고 있지만 도로공사는 매년 국감 때마다 똑같은 지적을 받고도 개선의 의지가 없는 상황.

더군다나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자 상식 수준 이상의 가격 거품을 만들어내 업체들의 원성까지 자자하게 듣고 있어.

아무리 공기관이라지만 언제까지 모르쇠로 일관하고 정부도 질책으로만 끝날지 되돌이표의 마지막이 궁금한 노릇.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