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의 대기업 공공기관 입찰 배제에 따른 중소기업 혜택 방안이 외국계 업체에게 돌아간다는 이유.
그러나 아라코가 편법을 쓴 것도 아니며 정부 방침에 의해 공정한 경쟁을 벌여 수주를 따낸 결과라 외국계라는 이유만으로 비난할 수는 없을 터.
즉 규제의 모순을 꼬집지 않고 사실을 왜곡해 외국계에게 특혜를 줬다는 식으로 보도하는 건 지극히 국수주의적인 발상.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문제는 본질적으로 자본을 앞세운 대기업의 서비스 외적인 투자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호도하는 언론의 모습에 진실을 알아야 할 국민이 엉뚱한 정보를 보고 있다는 사실에 뒷맛이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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