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두고 현재 경쟁이 치열한 대기업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매일유업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어.
그도 그러할 것이 그동안 매일유업이 외식사업을 벌여오면서 이렇다 할 결과물을 배출한 것이 없어. 또한 최근 무리한 사업다각화, 투자실패 등으로 인해 재무구조에 어려움을 겪던 크라제버거와 홈스테드커피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기 때문.
하지만 매일유업의 이번 아이스크림 사업 진출은 그동안의 외식사업과 달리 유제품 전문기업인 매일유업의 주 전공 분야라 터무니없는 사업 확장은 아닐 것이라는 의견도. 기업의 사업다각화를 놓고 이중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외눈박이 시선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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