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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의 대장균 시리얼 사건 때문에 식품업계는 ‘꺼진 불도 다시 보자’라는 말이 떠돌고 있다고. 최종 완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불신과 논란이 그치지 않으면서 업계에선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일각에서는 동서식품의 위치를 고려할 때 이번 사건의 영향은 꽤 오래 갈 것이라고 걱정. 특히 식품 안전 관리에 철저하게 신경 쓰던 일부 식품업계에도 피해가 미칠 것이 분명해 억울하다는 입장. 업계 관계자는 “식품안전 전반에 대한 소비자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사후처리가 중요하다”며 “업계 전체가 의심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