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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클라우드 수출 사전 준비에 돌입. 지난해 말부터 두 차례 미국시장에 클라우드를 수출하며 현지 반응을 분석해 생산량을 늘리고 국내 판매 물량이 충분히 확보되면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 롯데주류에 따르면 클라우드 330㎖ 병제품 9천 병과 500㎖ 1만1천 병 등 2만 여병을 로스앤젤레스 업소, 마트, 주류 전문 매장 등 140여 개 점포에서 판매한 결과, 초도 물량이 예상보다 빠른 2주 만에 모두 팔렸다고. 이에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미얀마, 필리핀 등 롯데칠성음료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 진출이 거의 확정적이라는 전망. 론칭 당시에도 공격적인 영업과 홍보로 주목을 받은 클라우드가 해외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경쟁업체들의 관심이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