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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Tea)를 즐기는 소비자가 부쩍 증가해 외식 및 식음료 업계가 발 빠르게 대응. 소비자들의 새로운 니즈에 맞춰 기존에는 보기 힘들었던 차 메뉴를 하나하나 갖춰 가고 있는 모습. 탄산음료나 에이드류 뿐이던 패밀리레스토랑도 차 종류를 다양하게 구비하기 시작. 이랜드의 ‘자연별곡’은 음료 코너에 작설차를 비롯한 연근차, 국화차, 귤피차, 우롱차 등 유기농차 6종을 구비. 블랙스미스도 녹차와 얼그레이, 페퍼민트 등 총 5종의 차를 판매하며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어. 식품업계도 흔히 마셔오던 차가 아닌 새로운 차의 소비시장이 확대를 노린 관련 차 제품 출시가 증가. 한국인이 사랑하는 최고의 음료 ‘커피’의 아성을 무너뜨릴 ‘차’가 나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