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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서울에서 한식당 창업을 준비 중인 H씨는 외국인 종업원 채용 계획을 세우고 고용센터에 절차를 알아보다 속 터지는 일을 겪었다며 분개. H씨에 따르면 전화로 외국인 근로자를 몇 명이나 채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으나 고용센터 관계자가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더라고. H씨는 “식당 운영계획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확인하고자 개략적인 내용만 알려달라고 거듭 요청하자 알아보고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더라”며 “한참 후 담당자 전화를 받았지만 다시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게 빠르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비난. 그는 “결국 담당자가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잘 모른다고 사과하더라”며 “가뜩이나 외식업이 어려운데 이런 일을 당하니 어이없었다”고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