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순방 중 UAE와 할랄식품 관련 MOU를 체결한 뒤 할랄시장이 식품업계의 ‘블루오션’처럼 주목받고 있으나 증권시장은 냉담한 반응. 일찌감치 할랄시장 공략에 나선 농심과 남양유업, 대상, 빙그레, 롯데칠성 등의 주가는 오히려 내리막세를 보여 할랄특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일부 지적을 뒷받침. 농심은 지난 22일 전일보다 1.01%(2500원) 내린 24만5천 원, 남양유업은 0.26%(2천 원) 내린 77만7천 원을 기록했고 대상은 0.11%(50원) 내린 4만6750원, CJ제일제당은 1.56%(6500원) 내린 41만 원에 장을 마쳤다고. 이에 대해 식품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음식료 시장 대부분은 상위 메이저업체가 독과점형태로 장악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시장 확대는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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