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체들의 제품에 대한 자진 회수 조치가 증가. 식품 문제 여파가 다른 산업에 비해 크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원하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신뢰성에 흠이 가지 않기 위해 자체적으로 회수를 결정한다는 분석. 동원 F&B는 수입 통조림 제품 ‘동원파인애플’과 ‘동원연어S’에 대해 세균 발육 양성 반응이 나와 리콜을 실시. 빙그레 역시 올해 초 생산한 메론맛우유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김해공장에서 생산한 메론맛우유 4천 박스를 전량 회수. 남양유업은 지난 4월 즉석조리식품 ‘맘스쿠킹’ 한우 쇠고기죽 일부에서 육우성분이 검출돼 자진 회수하는 등 빠른 조치가 눈길. 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먹을거리 사고는 식품산업 전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수”라는 전언.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