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43개 참치·연어 통조림 제품을 조사한 결과 37개 제품이 GMO 사용 여부를 표시하지 않았다고 발표. 경실련은 GMO가 포함된 가공식품이 대량 유통되고 있지만 표시예외 조항 탓에 소비자들의 알권리가 박탈당한다고 주장. 그러나 미국에서 생산되는 옥수수와 콩의 90%가 GMO인데다 세계 곡물시장에서 non-GMO를 구하기는 매우 힘든 상황.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식량자급이 불가능한 나라에서 non-GMO의 고집은 식량안보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사안. 이미 전 세계에서 안전성을 입증 받은 GMO를 매번 소비자 알권리를 이유로 부정적으로 전달하는 저의가 궁금. 과거 MSG의 근거 없는 비방이 관련 산업에 큰 타격을 준 것처럼 소비자들은 GMO에 대해 객관적인 접근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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