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가 탄산수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프리미엄 워터로 수소수가 급부상. 수소수는 수소(H2)가 물에 녹아있는 환원수로 미네랄워터, 탄산수에 이어 식음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제품.
이미 일본에서는 40~50개 브랜드의 제품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으며 규모도 3천억 원에 육박. 특히 수소수의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해당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업계에는 정수기나 수소수 주입 장비를 만드는 업체는 많지만 정작 수소수를 출시한 업체는 드물다”며 “해외에서 수소수가 높게 평가받으면서 자체 생산과 OEM 제품을 준비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어 탄산수에 버금가는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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