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업계가 히트제품을 잇따라 선보인 해태제과의 올해 실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 출시한 ‘허니버터칩’, ‘허니통통’ 등 허니버터시리즈의 인기가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해태제과의 실적이 크게 호전됐을 것이란 게 업계의 추측. 해태제과는 올해 상반기(개별 기준) 매출이 3917억 원, 영업이익 2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40% 증가. 해태제과는 2012년과 2013년 719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해오다가 지난해 6800억 원대로 감소세. 그러나 상반기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매출 8천억 원대 돌파가 충분할 것이라는 전망. 업계 관계자는 “해태제과의 재상장이 8년 만에 가능할지도 모를 일”이라며 “내부적으로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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