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 중 유일하게 빕스만이 매장수가 증가. 지난해 89개에서 93개로 매장수를 늘린 빕스는 매출 또한 전년대비 상승하며 업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 반면 애슐리는 155개에서 142개로 13개점이 폐업. 아웃백 역시 지난해 107개 매장에서 현재 80여개 매장을 운영 중. 애슐리와 아웃백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부진한 매출의 매장을 정리하면서 알짜배기 매장만 추렸다는 입장. 문제는 내년에도 패밀리레스토랑 업계가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와 혼밥족을 위한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고, 배달서비스도 보편화되고 있다”며 “맛집을 찾아다니는 트렌드도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돼 패밀리레스토랑의 입지는 더 좁아질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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