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명 백화점을 중심으로 여성과 미식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외국 브랜드 디저트 열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의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처음 입점하며 길게 줄을 세우고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매그놀리아는 그 위세가 꺾이며 평범한 디저트가 됐다는 후문. 여전히 1인당 판매 개수를 제한하고 있지만 방침이 무색하게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소매장은 벌써 발길이 뜸한 분위기라고. 특히 한국인의 입맛에 맞지 않게 너무 달다는 중론. 한 회사원은 “내 입맛에는 너무 달아서 맞지 않았다”며 “재방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한 외식전문가는 “너무 유명해 호기심에 한번 먹어 본 소비자가 많다”며 “고유 가치도 중요하지만 맛의 현지화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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