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커피문화 수준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바리스타의 처우 개선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돼. 지난해 서울카페쇼에 참석한 바리스타와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 달 임금 150~200만 원 미만을 받는다는 바리스타가 40%로 가장 많았으며 150만 원 미만이 34%, 250만 원 이상 받는다는 응답자는 16%에 그쳐. 일부 커피업체는 낮은 급여수준뿐만 아니라 4대 보험과 퇴직금 역시 제대로 정착돼 있지 않은 실정. 응답자 중 33%만이 4대 보험을 적용받고 있다고 했으며 퇴직금은 19%만 보장받고 있다고 답해. 한 바리스타는 “커피업계의 경쟁이 치열하고 임대료, 부자재비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처우 개선을 요구하기는 솔직히 어렵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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