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에 대해 식품업계의 관심이 미미한 상태라고. 정부의 곤충 관련 산업 육성 권장에 따라 기초적인 연구에 착수하는 몇몇 기업이 있지만 대부분은 관망하고 있는 모습. ‘곤충은 혐오식품’이라는 대중적 인식이 강해 곤충을 먹는 것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크다는 것이 주된 이유.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2016〜2020)’을 통해 국내 곤충산업 규모를 오는 2020년까지 5천억 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 곤충사육 농가도 지난해 724개에서 오는 2020년에는 1천200개로 확대 육성하겠다고 발표. 업계 관계자는 “다국적 식품기업이 곤충 뿐 아니라 대체 식량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도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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