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이 공공의 적?’ 제당·식품업계 벙어리 냉가슴
‘설탕이 공공의 적?’ 제당·식품업계 벙어리 냉가슴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16.04.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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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예상대로 설탕 줄이기 운동에 나서자 제당업계와 식품음료업계 관계자들은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 제당업계는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CJ제일제당 B2C 매출이 지난 2013년 1608억 원에서 지난해 1137억 원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또 악재가 터졌다는 분위기. 정부는 이번 대책을 내놓으면서 만성질환 등의 원인으로 지나친 당류 섭취를 이유로 제시. 여기다 영국 정부가 설탕세 부과 방침을 정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당 섭취 억제 정책이 확산되고 있어 ‘공공의 적’으로 몰리는 판국.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아직 우리나라 국민의 당류 섭취량이 많지 않은데도 정부 정책으로 내세우는 건 경제살리기에 역행하는 것 아니냐”고 볼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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