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식업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는 물론 대형업체까지 M&A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소문이 모락모락. 근거가 뒷받침된 오피셜이 아닌 단순 소문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소문이 돌고 있다는 건 급식업계의 어려움이 중소업체에 국한되지 않고 있음을 방증. 실제 A업체의 경우 몇 년 동안 실적 개선이 지지부진했지만 지속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재무제표를 기가 막히게 짜집기 했다는 소문. B업체는 매출 확대보다 내실을 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 적자 사업장을 모두 정리해버리는 과감함도 보여. 급식사업이 캐쉬카우라는 말은 이제 다 옛말이 돼버린 것처럼 각 업체들도 수탁사의 농간(?)에 놀아나지 않고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결단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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