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프리미엄 통합브랜드인 ‘초이스 엘 골드’를 출시하자 신세계 PB브랜드 피코크의 인기에 맞불을 놓은 것 아니냐는 관측. 초이스 엘 골드는 상품의 기획단계부터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이 참여해 현장에서 얻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소품목의 제품을 개발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PB브랜드 피코크의 성공에 이어 최근 직접 식품생산에 나서는 등 NB브랜드 확대에 롯데가 자극받은 것 아니냐”며 “양대 유통거인이 식품사업에 주력하면 국내 관련 시장 판도가 크게 바뀔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전평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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